스테로이드는 면역 류머티즘과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상용하는 약물 중의 하나이며, 또한 환자들이 가장 자주 오해하는 약물 중의 하나이다.이 약은 뚜렷한 항염증작용이 있어 염증과 관계되는 많은 질병에 널리 사용되고있으며 인류의학에 심원한 영향을 주고있다.켄달 (kendall), 헨치 (hench), 라이히스타인 (reichstein) 등 3명의 미국 메이요클리닉 교수들도이 공로로 1950년에 노벨상을 수상하였다.스테로이드는 항염증 작용 외에, 또한 면역, 생리, 세포의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스테로이드의 장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 왔지만,이 약의 광범위한 치료 효과는 아직까지도 대체하기 어렵다.이 때문에 스테로이드 사용과 관련한 이해득실은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다.많은 면역 류머티즘 관련 질병은 모두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면 류머티즘 관절염, 전신성루푸스, 피부염, 혈관염 …등등이다.스테로이드의 부동한 면역경로에 대한 억제효과가 다르기때문에 부동한 질병에는 부동한 용량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한다. 례를 들면 류머티즘성관절염 환자는 낮은 용량의 스테로이드만 사용하면 되고 전신성홍반루푸스와 피부근염은 비교적 많은 용량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한다.

스테로이드에는 여러 종류의 다른 약물과 제제 형태가 있는데, 그것의 항염증 작용과 사용 용량, 투입 빈도, 경로는 관련이 있다.일반적으로 투여량이 많고 투여빈도가 많을수록 항염증효과가 좋다.반대일 경우 항염증작용이 작다.스테로이드는 같은 용량의 약물을 하루에 여러 차례 나눠 투여할 경우 하루나 이틀에 한 번씩 투여하는 것보다 효과가 좋다.물론 여러 차례 나눠 투자할 경우 부작용이 클 수 있다.투입 빈도를 어떻게 취사선택하는가는 의사가 환자의 상황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환자의 상황이 위급할 때에는 예를 들면 전신성 루푸스 환자와 함께 급성 신부전, 중추신경 침범, 폐출혈 …이때 비교적 많은 량의 스테로이드를 정맥주사해야 한다.병세가 안정되면 복용량을 감소하여 경구복용제를 사용할수 있으며 심지어 투여빈도도 줄일수 있다.일부 환자는 이틀에 약을 복용하는 치료법을 사용할수 있지만 일부 환자는 그렇지 않다. 례를 들면 류머티즘성관절염 환자는 이틀에 약을 복용하는 치료법을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환자가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지 않는 날에는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류머티즘 백과 류머티즘 의학 질병 기사 목록, 28 쪽 빨리 의사에게 묻다

스테로이드제마다 그 반감기가 다르며 반감기가 비교적 긴 사람은 급성환자에게 적당하지 않다. 급성환자는 늘 병세가 변화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반감기가 비교적 긴 약물은 병세가 안정된 환자에게 적합하다.스테로이드 제제의 형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내복, 주사 및 외용 고약 외에 국부 주사에 사용되는 현탁액이 있다.힘줄, 인대, 근막 등 연조직의 국부 주사에 흔히 사용되며, 관절 내 주사에도 사용할 수 있다.과거에 국부 스테로이드주사의 람용으로 하여 환자들의 반감을 조성하였지만 확실히 없어서는 안될 자리를 차지하고있다.일부 상황에서는 국부 스테로이드 주사는 여전히 필요하다.

스테로이드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지만, 적절하게 사용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스테로이드로 인한 부작용이 두려워 약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안 된다.스테로이드를 다량 복용하다 갑자기 중단하면 발열, 메스꺼움, 구토는 물론 혈압과 혈당까지 떨어질 수 있다.일부 환자는 면역억제제를 복용할지언정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지 않는데 그것은 스테로이드가 뚱뚱해지거나 얼굴이 달뜨게 될수도 있기때문이다.그러나 면역억제제는 스테로이드를 완전히 대체할수 없을뿐만아니라 부작용이 있다.

어떻게 적당한 약물과 용량을 사용하는가는 의사의 책임이지만 확실히 의사와 합작하는것은 환자의 책임이다.